개발에 열정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났는데, (개발에 열정이 있는건지 그냥 관심 가져주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난건지 잘 모르겠더라) 그런데 보면서 보기 좋기도 하고, 또 내심 부럽기도 했다. 이렇게 저렇게 해야해! 공부할거야! 이런 사람 오랜만이라 부러웠다. 회사다니면서도 그게 되는구나. 오히려 그런 이야기들 때문에 내가 자극을 받는 것 같기도 하다. 한편으로 ㅇㅅ이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왠지 되게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..
(ㅇㅅ이한테 연락해둠)ㅋㅋㅋ
나의 열정은 어디로 갔는가? 나의 열정은 지나치게 평가 위주가 아닌가?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? 개발을 잘하는 것? 정확히 하자면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것 아닌가? 서비스에 대한 나의 가치판단은 어디로 갔는가? 가치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. 사용자 가치란?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.
아침에 의외로 건강하게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. 요즘의 아침은, 뭐랄까...와-회사가기 싫어, 와 아침에 일어나서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전투인 것이다. 왜냐하면 일어났을 떄 정말 짧은 시간 밖에 없기 때문. 글 쓰는게 많이 어렵다.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서 그렇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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