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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 R I T I N G * * */사소한 일상

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

중간부터 봤는데,정말 숨막히게 울었다. 이유랄것도 없이. 상실감이 슬픈건지 아니면 그 감정을 공감해버려서 슬픈건지...숨막히게 울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뭘봐도 슬퍼서 계속 울었다. 감정이 펑펑. 그런 연인을 만나는 것은 포기했지만 나는 저런 연인을 가질 수없다는 것에 슬펐을 수도 있고, 그저 누군가를 잃게되었을 때 느낄 상실감이 겁났을수도 있겠다.

흑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