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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 R I T I N G * * */자아 성찰

자규제

子規啼(자규제) - 신위(申緯 1975~1845) 


梨花月白五更天
啼血聲聲怨杜鵑
儘覺多情原是病
不關人事不成眠


배꽃에 달은 밝고 하늘은 오경인데 

피 토하며 우는 소리들은 원망하는 두견새로다. 

다정이 원래 병임을 진작 깨달았기에

세상 일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 잠 못 이루노라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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