子規啼(자규제) - 신위(申緯 1975~1845)
梨花月白五更天
啼血聲聲怨杜鵑
儘覺多情原是病
不關人事不成眠
배꽃에 달은 밝고 하늘은 오경인데
피 토하며 우는 소리들은 원망하는 두견새로다.
다정이 원래 병임을 진작 깨달았기에
세상 일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잠 못 이루노라.
'W R I T I N G * * * > 자아 성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의지하고싶은 마음 (0) | 2015.09.17 |
---|---|
태양의 삶 (1) | 2015.08.01 |
조곤조곤 말하기 (0) | 2015.07.26 |
과거의 영광으로 후광입으려 하지 말자. (0) | 2015.03.11 |
척박한 땅이 된 기분이다. (0) | 2014.04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