썬,더 호글
2017. 8. 29. 23:31
생각보다 개인 차가 크다.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하면, 절대 만족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. 꼭 나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. 사람마다 관심이 있는 분야와, 그렇지 않은 분야 그리고 여타 많은 이유로 불만과 만족의 경계를 오간다. 모든 것에 만족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. 그리고 만족하지 않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장, 변화에 대한 갈망이 주는 장점도 뚜렷하다고 생각한다. 나는 집에서 혼자서 시간을 지낼 때 만족한다. 그런데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지지받는 기분이 들어서 그것도 좋다. (이도 저도 아닌 것은 또 사람을 괴롭게 하기도 한다만서도)
만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언니가 욕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기 때문인데, 글을 더 이어나가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다.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. 집중할 시간의 부족?